🤳🏼 관광 박람회, 숏폼 크리에이터 초청하는 이유?

9월, 히치하이커 인사이트는?

안녕하세요! 히치하이커 대표 김다영입니다. 9월 뉴스레터로 인사 드립니다.

9월은 호치민 취재도 다소 길었던데다가, 다양한 여행/관광 온라인 교육 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보니 한 달이 쏜살같이 지나갔네요. 그래도 인사는 드리고 싶어 부랴부랴 뉴스레터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달에는 평소 출강하던 지자체 공무원 교육의 형태를 벗어나, 현장 교육 ‘인사이트 투어’를 리드하게 되었습니다. 공무원들이 2일간 해당 도시의 가장 트렌디한 장소와 이동수단을 체험하며 기록하고, 투어 전후로 제 강의도 듣는 특별한 교육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강의+투어 형태 여행을 꼭 진행해보려 했던 지라, 즐겁게 임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좀더 자세히 소개해 드릴께요. 향후 이런 형태의 해외여행을 여행사와 함께 기획하고 모객하는 일로도 확장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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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 히치하이커가 업데이트한, 글로벌 여행산업의 주요 이슈를 소개합니다

[글로벌] 가이드에서 전문가로 이동하는 투어? 👉🏻 자세히 보기

전 세계 6개 대륙, 70여 개 도시에 걸쳐 투어를 제공하는 미국의 가이드 투어 여행사, 컨텍스트 트래블의 가장 강력한 차별점은 바로 ‘전공 분야 전문가’들이 이끄는 투어입니다.

예를 들어, 로마의 고대 유적을 탐험할 때는 발굴에 참여했던 고고학자와 함께하며, 도쿄의 건축물을 거닐 때는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형성한 건축가가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줍니다.

[일본] 스낵 컬처로 보는 야간 관광 경제의 진화 👉🏻자세히 보기

일본에서 ‘스낵’은 접객형 바(Bar)의 형태를 뜻합니다. 카운터석이 주를 이루며, 단골 손님들이 모여 담소를 나누거나 노래를 부르며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런데 스낵 바가 팬데믹 이후 MZ세대에게 인기를 얻게 되면서, 외국인 대상 관광 투어로도 만들어지고 있다는데요. 최근에는 5성급 호텔과 협력해 패키지까지 만들었습니다. 과거 유흥문화로 치부되었던 일본의 스낵 컬처가 관광 상품으로 변화한 과정을, 좀더 자세히 들여다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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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와 유튜브, 여행사의 역할을 대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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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율주행 택시 웨이모(Waymo)는 여행을 어떻게 바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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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히치하이커TV’를 운영하면서 포착한, 여행 소비자의 새로운 동향과 니즈를 소개합니다.

📸 호치민 국제 관광 엑스포(2025 ITE HCMC) 비하인드

9월 4~6일 개최된 호치민 관광 박람회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취재는 호치민 시에서 미디어 초청을 해주셔서 성사되었는데요. 베트남의 인바운드 관광 1위가 한국인데다 TPO 행사의 한국 유치 이슈도 있었으나, 한국 미디어는 저 뿐이어서 좀 의아했습니다.

알고보니 박람회 측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틱톡 크리에이터 팀’을 따로 구성하여 별도의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미디어 판도의 커다란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대목입니다. 또한 미디어 팀에도 이제 ‘레거시 미디어’(프린트 매거진, 신문)보다는 저처럼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역할을 모두 하는 온라인 기반 저널리스트가 절반 가까이 차지한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만 세계 각국의 관광 기관에 히치하이커의 독특한 포지션을 설명하는 게, 여전히 쉽지만은 않습니다. 오늘도 한 유럽 관광청 행사에 참석했는데, 유튜브 기반 미디어라고 하니 낯설어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현존하는 여행 미디어 중에 유튜브에서 가장 많은 구독자를 가진 플랫폼이며, 소비자와 업계 모두에게 목적지를 홍보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히치하이커는 미디어/유튜버/인플루언서의 경계에서, 지금까지 없던 콘텐츠 플랫폼을 구축해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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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

• 브런치 연재 : ‘여행하며 콘텐츠 비즈니스 합니다’라는 타이틀로 4편의 글을 연재했습니다. 지난 2년간 유튜브를 중심으로 온라인 미디어를 구축하면서 겪었던 시행착오와 생각을 기록해두고자 합니다. 텍스트 기반에서 유튜브로 넘어오고자 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인사이트를 드리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