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2회차, 히치하이커 인사이트는?
마카오가 우리에게 던지는 관광 인사이트
안녕하세요! 히치하이커 대표 김다영입니다. 히치하이커의 월간 여행 시리즈 ‘나는 호텔을 여행한다’의 11월 여행지, 바로 마카오입니다.
갑자기 생긴 마카오 여정을 앞두고 호텔을 고민하던 중, CNN에서 ‘어릴 때 쫓겨났던 마카오 호텔의 주인이 되다’라는 최신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에어컨이 있던 마카오 최초의 현대식 호텔 앞에 살던 가난한 소년이, 50년 후 부동산 개발업자가 되어 자신이 동경하던 호텔을 인수했다는 꿈같은 이야기입니다. 그렇게 96년 된 호텔이 8년간의 공사 끝에 마침내 새단장을 마치고 문을 열었다는 소식에, 망설임없이 예약하고 다녀왔습니다.
호텔 센트럴의 오너 사이먼 시오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돈으로 규모를 키울 수 있지만, 역사를 재현할 수는 없다.”는 철학 아래, 리조트 지구(타이파 섬)에 비해 낙후된 마카오 반도를 문화적으로 부흥시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이 호텔을 만든 것이었어요. 그 진심이 그대로 느껴지는, 게다가 가성비까지 훌륭한 호텔이어서 묵는 내내 정말 행복했습니다. 호텔 센트럴이 우리의 관광업계에 던지는 인사이트를 담은 마카오 에피소드, 지금 유튜브 ‘히치하이커TV’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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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 히치하이커가 업데이트한, 여행산업의 주요 이슈를 소개합니다
👩🏻💻 글로벌 OTA들이 주목하는 AI 관련 화두 3 👉🏻 칼럼 읽기
최근 여행업계에서 열리는 헤드급 회의나 컨퍼런스에서는 오직 '인공지능'만이 가장 큰 화두인데요. 그래서 히치하이커닷컴은 글로벌 OTA들의 인공지능 관련 화두를 총 3가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 에어비앤비의 호텔 디스 광고, 한국에서는? 👉🏻칼럼 읽기
에어비앤비가 호텔과 자사를 비교하는 광고 혹시 보셨나요? 이 광고가 탄생하게 된 데는 사실 숨겨진 맥락이 있는데요. 재작년 힐튼의 에어비앤비 공격부터 올해 버보(vrbo)가 선보인 ‘무례한 호스트’ 풍자 광고까지 일련의 전쟁(?) 타임라인을 정리하고, 이러한 공격형 광고가 왜 한국 시장에서는 여러 논란과 무리수를 낳는지 짚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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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히치하이커TV’를 운영하면서 포착한, 여행 소비자의 새로운 동향과 니즈를 소개합니다.
🇲🇴 마카오에 다녀왔습니다! 콘텐츠 제작 후기
지난 11월 8일, 마카오정부관광청(본청)의 글로벌 캠페인 '익스피리언스 마카오 리미티드 에디션(Experience Macao Limited Edition)'에 선정되어 마카오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퀴즈 참여자 중 전 세계에서 100명을 랜덤 선정해 마카오 여행을 보내주고, 해시태그를 통해 관광청 SNS에 결과물을 아카이빙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문제는 캠페인 사이트를 영어로만 개설해놨고, 당첨이 되더라도 모든 여행 수속 절차가 영어로만 진행됐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이 캠페인의 인지도나 참여도는 그다지 높지 않았을 거라고 봅니다. 사실 사이트 자체도 다소 어설픈(?) 구조여서 테스트 겸 참여해 본 건데, 실제로 선정이 될 줄은…?!!
덕분에 히치하이커는 팬데믹 이후 새로워진 마카오를 많이 담아왔습니다. 마카오 1편은 타이파 섬의 호텔 두 곳을 통해 새로운 마카오에 주목했다면, 2편은 마카오 반도의 96년된 호텔에 머물며 오래된 마카오를 여행하는 방법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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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히치하이커’는 이렇게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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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치하이커는 2025년에도 부지런히 달립니다. 매달 새로운 여행지와 그 곳의 호텔을 소개하는 월간 ‘나는 호텔을 여행한다’가 정규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이미 지난 10월 후쿠오카, 11월 마카오에 이어 내년 초까지 협업 건이 차근차근 잡혀가고 있습니다.
위클리 여행 뉴스 등 업계 뉴스 코너도 정 규화하고 라이브 방송, 인터뷰 등 새해에는 좀더 업계와의 다양한 협업과 트레이드 행사 취재에 초점을 맞추려고 합니다. 협업 아이디어가 있으시다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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